부안군수 재선거 후보 단일화 신당 김호수씨
부안군수 재선거 후보 단일화 신당 김호수씨
  • 방선동
  • 승인 2007.12.12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무소속 최규환 후보간 후보단일화가 여론조사를 통해 김호수씨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19일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부안군수 재선거는 대통합신당 김호수, 한나라당 강수원, 민주당 이강봉, 무소속 김종규, 이석기 후보 등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안군민회의는 11일 오전 목원예식장에서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합민주신당 김 후보와 무소속 최 후보간 여론조사 결과 422표를 얻은 김 후보가 262표를 얻은 최 후보를 제치고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부안군민회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프러스사를 통해 관내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군민회의는 지난 4일 부안발전을 위한 군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대통합신당 김 후보와 무소속 최 후보로 압축하고 여론조사를 추진했다.

단일후보로 결정된 대통합신당 김호수 후보는 “선배님이시며 한때 어른으로 모셨던 최 후보님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면서“군민의 뜻을 모아 당선으로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최규환 후보는 “여론조사에 승복하고 후보사퇴와 함께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