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 고입시험과 수능시험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칫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전에는 체험행사로 압화를 이용한 카드만들기를 비롯한 자연염색, 전통매듭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인절미체험, 호신술 배우기 등 체험위주로 펼쳐 졌으며 오후에는 어울림 마당으로 사물놀이 공연, 가요댄스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레크레이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 각종 문화공연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에 따르면 “자칫 노는 문화가 적어 탈선의 길로 접어들기 쉬운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축제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로봇 만들기, 마술, 도자기체험과 군단위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기초수학 운영, 자연과 함께하는 철새도래지 탐방 등 겨울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문의 사항은 Tel 640-252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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