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권호)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관내 저소득층 돕기를 위해 자체 예산과 기탁금 등 230만원을 23가정마다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정권호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저소득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커진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서향우회(회장 김용운)는 11일 고향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15포(20kg 짜리)를 이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이서향우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고향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서면 갈산리 옥정마을이 고향이 김옥배씨(65)도 이날 성금 200만원을 이서면 이웃돕기 성금모금 창구에 맡겼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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