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무주군 기초생활수급 대상 139가구에 대해 2만여 장의 무료 연탄 제공 및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불우한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를 진행한 백동렬(안성면)씨는 “봉사단원들은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가구당 연탄 150장을 직접 배달하고 위로했으며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은 연탄이 전달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 봉사활동에 참가한 송재기(무주청년회의소)씨는 “리어카로 연탄을 직접 날라 많이 힘들었지만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마음만은 행복했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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