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형룡 교수 전북대상 영예
원광대 김형룡 교수 전북대상 영예
  • 소인섭
  • 승인 2007.12.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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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전북대상 시상식이 전주코아호텔에서 가졌다. 왼쪽부터 원광대 치과대학 김형룡 교수 내외, 전북맹아학교 권현정 교장 내외, 한일고 전형곤 교사 내외, ㈜전북고속 서혁 대표이사 내외, ㈜길건축사사무소 이길환 대표 내외, 행복한 가게 김남규 대표 내외.
제29회 전북대상(全北大賞) 영예의 대상은 원광대 치과대학 김형룡 교수(45·학술부문)에게 돌아갔다.

학술·교육·산업·예술체육·봉사 등 5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전북인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에서 대상자에게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 본상 수상자인 △교육부문의 권현정씨(63·전북맹아학교 교장)와 전형곤씨(50·한일고 교사) △산업부문의 ㈜전북고속(단체·대표이사 서혁) △예술체육부문의 이길환씨(44·㈜길건축사사무소 대표) △봉사부문의 김남규씨(64·행복한 가게 대표)에게는 각각 300만 원씩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 상은 전북일보사와 페이퍼코리아㈜가 공동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11일 오후 3시 전주코아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북일보사 김남곤 사장과 페이퍼코리아 구형우 회장을 비롯한 김완주 도지사, 도의회 김병곤 의장, 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 최규호 교육감, 도교육위원회 신국중 의장, 농협 전북지역본부 황의영 본부장, 한국예총전북연합회 황병근 회장, 전주문화방송 한귀현 사장, 전북중앙신문사 이창승 사장, CBS전북방송 박대승 본부장,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조금숙 회장,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형룡 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 원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본사에 상금 전액을 쾌척했으며, 이길환 대표도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전액 300만 원을 기탁했다.

소인섭기자 isso@





사진설명-시상자 이름은 위쪽의 현수막 게재순서와 동일합니다. 왼쪽부터 원광대 치과대학 김형룡 교수 내외, 전북맹아학교 권현정 교장 내외, 한일고 전형곤 교사 내외, ㈜전북고속 서혁 대표이사 내외, ㈜길건축사사무소 이길환 대표 내외, 행복한 가게 김남규 대표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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