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신 정읍경찰서장 봉사활동 왕성
강현신 정읍경찰서장 봉사활동 왕성
  • 김호일
  • 승인 2007.12.11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을 내 부모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자세와 시민의 만족을 위해서는 늘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며,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임무를 수행 했을때 시민의 사랑과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역설하며 제59대 정읍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강현신 총경은 봉사활동도 왕성하게 펼쳐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강 서장은 “어려운 이웃을 적극 찾아가 복지활동을 펼치고 경찰을 가족처럼 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 서비스를 구현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기도.

직원들의 어려움도 돕고 형제애처럼 따뜻한 조직은 물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 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장 취임 후 업무 파악과 함께 박봉을 털어 금붕동소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음식을 제공 하였으며 일주일간 지구대, 파출소 관내 노인정 10개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격려를 했다.

또한 지난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청소년 선도 유공자인 지도교사 등 5명에 대한 감사장과 모범청소년 47명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청소년의 날 축하행사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당뇨 장모와 중풍환자인 노모를 모시고 어렵게 살아가는 김모 경위 등 효행이 극진한 경찰관 배우자 13명과, 선행 모범학생 초·중생 23명을 선발, 표창장 및 포상을 주기도.

6월에는 쌍암동 정읍포도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봉지씌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 했다.

직원인 장병식경사의 처 최모(48세)씨가 서울 모 병원에서 지난해 9월 암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와 현재 방사선치료 중인것을 알고 직원들과 함께 성금 300여만원 모아 전달하며 위로.

이어 설명절과 추석때는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매월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선정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서는 둘째 주부터 매일 3곳 이상씩 각 지구대, 파출소별로 10개소를 선정 직접 위문을 다니면서 쌀 20포대와 라면23박스를 독거노인과 송모양(9세,여) 등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 춥고 어려운 연말에 주위의 소홀할 수 있는 가정에 남다른 애정을 선사 하기도.

지난 8일에는 정읍천변 산책로에서 100미터당 100원 모금 건강 걷기대회를 120여명의 직원과 가족이 함께해 106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강 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보호시설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부모처럼 대하고 자주 찾아가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어르신들과 작은 시간이라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