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군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완주군의회 군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 배청수
  • 승인 2007.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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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서제일)는 11일 오전 제1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정엽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첫 질의에 나선 정성모 의원(구이·상관·소양)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고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한방특구 조성사업을 조속히 재개할 의향이 있는 지, 군 전체면적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주민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예산 지원의 용의를 묻고, 물의를 빚었던 농업관련 보조금 지원 및 사후 관리 문제에 대한 대책과 농산물 가공공장 위탁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등을 추궁했다.

임원규 의원(고산·화산 등 6개면)은 수권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용담댐 완공시 거론되던 화산·경천·구이저수지 등의 규제 해소의 추후 결과, 천혜의 자연자원인 경천저수지 등 완주 동부권역을 관광벨트화 하는 방안, 완주군의 젖줄인 만경강 맑은 물을 보존사업이 지역주민은 물론 농산물 재배농가와 도민들도 잘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지적한 뒤 만경강 맑은 물 지키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안에 대한 군의 추후 정책 등을 질의했다.

김용찬 의원(비례대표·민주당)은 WTO, FTA 협상 체결 등으로 한우농가의 위축 및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우 파크랜드 사업이 시작됐다며, 예산지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와 한우 파크랜드 유치시 지역선정에 있어 13개 읍·면에서 50%의 면적과 70%의 두수를 사육하고 있는 화산으로 결정할 것, 농림부에서 2월에 결정이 되면 한우 파크랜드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 구성 등을 강력 촉구했다.

여기에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상식 의원(고산·화산 등 6개면)은 최근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체의 우리농산물 사주기 운동 및 농산물 판로망 대책”과 “직위에 맞는 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효율을 극대화”, “완주군의 상징인 만경강 브랜드 사업의 체계화의 필요성” 등을 집중 제기했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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