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부 주관
북한에서 귀순한 동포를 위한 합동결혼식이 군산에서 마련된다.국제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총재 성광문)은 북에서 온 김모(36)씨 등 남녀 각 4명씩, 8명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오는 22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북한땅을 필사의 노력으로 탈출, 자유를 찾은 이들이 혼례를 치르지 못하는 사정을 알고 국제와이즈멘 주관으로 군산리츠프라자호텔, 천지주단, 동아웨딩스튜디오, 군산 갤럭시 등의 도움으로 이뤄지게 됐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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