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희망산타 원정대' 캠페인
'2007 희망산타 원정대' 캠페인
  • 김강민
  • 승인 2007.12.1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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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아이들에게 희망의 산타가 돼주세요”

한국복지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기원)은 12월 한 달 간 빈곤가정 1004명의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는 ‘2007 희망산타 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신의 특별한 마음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원정대는 빈곤가정 아동의 잃어버린 소원을 찾아주기 위해 지난달 국내 1004명의 아동에게서 소원을 접수받아 도내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로 구성된 산타원정대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전북본부는 오는 1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광장에서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과 함께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갖고 도내를 순회하며 소망들어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00여명의 아동들의 소원을 접수받아 제주도 문화탐방을 지원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할 예정이며 다사랑 치킨피자는 연말 빈곤가정아동에게 사랑의 치킨 200마리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셰플러코리아는 회원들에게 사랑의저금통을 배포해 모인 수익금을 선물비로 지원한다. 이밖에 GS칼텍스는 난방비를 지원하고 이마트 전주점은 빈곤가정돕기 사랑의 나눔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재단에 전달하는 등 도내 기업들이 동참한다.

이번 희망산타원정대에 동참하고픈 시민들은 사랑의저금통 혹은 ARS 060-700-5680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강민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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