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부패방지위원회 구성 조례 제정할 것"
"공동부패방지위원회 구성 조례 제정할 것"
  • 김정중
  • 승인 2007.12.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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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공무원조조 촉구
무주군 공무원 노조(위원장 황인동)가 공동부패방지위원회 구성 조례안 제정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무원노조(위원장 황인동) 무주군 지부는 지난 10일 군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주군 고위공직자를 지낸 일부 인사가 공유재산을 사적으로 사용, 2007년 행정사무감사와 노조가 문제를 삼자 반납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 며 “무주군 공유재산을 철저히 조사해 무주 군의회는 그 내역을 검증하고 법적 검토 후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공무원사회 내부에서조차 동의를 얻지못했던 지난날의 인사가 무주군 공무원들간의 통합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음은 대부분 공무원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 이라며 “공무원노조는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행정정보의 공개 그리고 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엄격한 제도만이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우고 비리의 온상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서명서에서는 내부고발자에 대해 “무주군수와 무주 군의회가 공직사회의 부패척결 의지가 있다면 내부 고발자에 대해서는 보호를 넘어 우대하고, 비리공무원에 대해서는 직위를 막론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공동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 가중 처벌할 수 있도록 무주군 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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