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 신장염으로 당시 출연 중이던 ‘며느리 전성시대’와 더불어 SBS ‘왕과 나’에서 모두 하차했던 여운계가 수술과 제주도 요양생활 끝에 3개월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한 것이다. 극중 하와이에 있는 아들네 집에 다녀온 설정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여운계에 대해 시청자들은 인터넷게시판을 통해 ‘다시 컴백하셔서 너무 반가워요.
물론 건강이 거의 회복된 줄 알고 있으나. 그래도 오래오래 브라운관에 남아주시기 위해 늘 건강 유념하시고 파이팅하세요!’. ‘완쾌되셔서 복귀하셨네요! 보고싶었어요’라며 응원과 환영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BS 주말연속극 ‘황금신부’에서 준우의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강신일은 간암 투병 중으로 10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SBS 제작진은 “다행히 간암 초기라 수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강신일의 간암수술 소식이 전해지자 ‘황금신부’의 게시판 역시 ‘초기라 완치가 가능하다지만 암이란 게 무섭더라고요. 아무쪼록 수술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등의 격려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또 제작진에 따르면 강신일이 드라마를 끝까지 마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회복이 되면 다시 드라마에 출연할 전망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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