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도로 500m 꽃배추 식재
모악산 도로 500m 꽃배추 식재
  • 배청수
  • 승인 2007.12.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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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인 모악산이 계절에 관계없이 꽃이 피게 됨에 따라 도민의 사랑을 더욱 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동절기를 맞이해 아름다운 모악산을 가꾸기 위해 모악산 관광단지 진입도로에서 등산로 로터리까지 꽃배추를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

약 500m 구간에 식재된 750포기의 꽃배추는 겨울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에게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을 국화꽃에 이어 겨울에도 갖가지 색으로 치장한 꽃배추가 관광객을 맞이함으로써 사계절 꽃피는 도립공원으로서의 인기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 관계자는 "도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악산을 좀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꽃배추를 식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을 심어 사계절 꽃이 흐드러지는 도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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