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지방세 징수 우수 읍·면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세무공무원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읍·면간 선의의 경쟁으로 지방세 체납을 해소하고 있다.
군은 포상금 500만원을 확보하고 11월말 기준 부과액 3억 미만은 99.5%, 5억 미만은 98%, 10억 미만은 97%, 20억 이상은 95%이상의 징수율 달성한 안천, 동향, 백운, 부귀면이 선정 포상했다.
특히 안천면은 2년연속 100%를 징수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체납액 없는 읍면으로 선정되었으며, 동향면은 9년연속 징수율 우수면에 선정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귀면은 전직원의 노력과 면민의 협조로 처음으로 우수면으로 선정됐다.
원봉진 경영관리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면의 공통점은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번 부과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야심 찬 각오가 있어 가능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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