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회원은 지난 99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하여 2003년 고창군4-H연합회장, 2004년 전북4-H연합회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무연고 묘지 벌초, 명절맞이 농특산물 홍보, 농어촌청소년 문화체험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산란계를 사육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 농업인인 염회원은 농업 선도자답게 정보화교육 및 인공수정사 자격증 취득 등에도 힘을 기울이는 학구파일 뿐만 아니라 자동선별기, 트랙터, 세척기 등 기계화를 추진하는 등 남다른 경영기법을 실천하고 있다.
염상훈씨는 "농촌의 주역으로 당연한 일들을 해왔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H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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