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이달초 삼례농협 강당에서 수박재배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수박육묘 생산방법 및 토양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 종묘개발센터 강대성 소장의 ‘건전한 수박육묘 생산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수박 주산지에서 문제가 됐던 연작(連作) 장해 극복을 위한 도 농업기술원 안병구 박사의 고품질 안정생산의 세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토양검정 서비스 안내와 토양관리 요령도 병행 실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복기 소장은 "농기센터의 품목별 농업인 상설 교육은 필요한 시기에 더 전문적이고 상세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 농업인을 육성, 지역농헙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력 생산품종인 딸기, 감, 수박, 생강 등에 대한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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