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익산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최영규
  • 승인 2007.12.0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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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익산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16개 여성단체 1천89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무용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고명구)는 자체 공연 수익금으로 모금한 131만3천원을 결식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5일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익산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층·차상위층 학생들에게 급식비 및 방과후학교 수강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 6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송학동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가구당 250장씩 총 2천750장(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했다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새이리 라이온스(회장 문석주)는 지난 5일 집이 없어 창고를 임차해 살고 있는 익산 오산면 김모씨(76) 가정에 부엌 및 방 천정수리, 도배, 장판, 단열 등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여산면 농민회(회장 김진웅)가 지난 3일 관내 조손가정(조부모와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 6세대에 1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하는가 하면 신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순희), 낭산면 주민자치위(위원장 이정원)·부녀회(회장 장영순), 용안면 주민자치위·이장단협의회·부녀회 등이 지난 5일과 6일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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