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수상작은 지난 8월 최우수상, 9월 우수상에 이어 총 200건의 동영상 및 사진 등이 출품된 10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교통량 증가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이 지연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의 신속성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소방차 출동시 국민들의 자발적인 양보운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선 당장은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모두 행복의 지름길”이라며 “소방차 긴급출동시 운전자는 도로 가장자리로 피양하고 특히 주택가 이면도로 및 시장, 다중이용밀집지역 주변에는 소방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지정된 주차장소에 주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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