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무료환승 공식시행을 앞두고 있는 익산시가 이달 한달동안 시범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5일 환승을 미리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민생활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가진 무료환승 시연회에는 이한수 시장과 김정기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민단체, 버스업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민생활관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부송동아아파트까지 이동한 후 환승 버스로 갈아타고 시청사로 돌아왔다.
거리, 지역, 일반·좌석버스 구분 없이 운영되는 무료환승제 시행으로 연 80만명, 하루 2천여명의 시민들이 요금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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