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12일 순창읍을 시작해 관내 11개 읍·면 전지역에서 개최한 ‘열린 치안행정 공청회‘가 5일 구림면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이번 공청회는 이평오 서장이 부임 후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감소 및 농·축산물 절도예방 등 역점시책에 대한 경찰 대응력의 한계가 있어 주민들에게 경찰의 업무를 소개하고 치안유지를 위한 질책과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청회는 서장을 비롯한 과·계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경찰 측과 해당 읍·면 이장단,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순창경찰은 공청회 결과 나타난 교통 시설물 개선요구 등 총 6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개선·시정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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