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金井復) 국가보훈처장관이 6일 전주보훈지청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라북도를 방문한다. 김정복장관은 청사 준공식 참석에 앞서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과 낙수정 군경묘지를 참배하고 준공식 후 기관단체장 및 전라북도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복장관은 부산고와 부산대 상대를 졸업하고 1970년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 국제조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통세무관료 출신으로 국가보훈처 차장을 거쳐 올해 4월 국가보훈처장관으로 취임했다.

김민수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