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따르면 2007년 11월 현재, 무주군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5만여 명으로, 반딧불축제와 태권도 관련 세계대회, 태권도공원 전망대, 반디랜드 등 해마다 관광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무주군이 외국어에 능통한 인적자원 확보에 나선 것. 현재 무주군에는 지역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의 안내 및 해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영어와 일본어 가능 통역가이드 5명이 있으며, 이번에 충원하는 인원은 특정 외국어 구분없이 3명이다.
무주군은 12월 5일까지 응시자들에 대한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 만 50세 이하의 외국어 회화 능통자다.
무주군 관광개발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통역가이드와 문화 해설사들의 질 높은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무주군은 가이드를 통한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 농 · 특산물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안내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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