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원시는 도로선형이 불합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농협5거리를 비롯 노암3가, 만인의 총 4가 등을 대상으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협5가는 기형적인 도로선형으로 교차간격이 길고 왕복5차로, 왕복7차로, 왕복8차로, 왕복2차로 등이 기형적인 5차교차로로 형성되 있는데다 횡단보도 길이도 35m나 돼 보행자 안전과 신호운영시 사고 위험 등 각종 불합리한 교통상황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 노암3가, 만인의 총4가도 도로선형이 불일치해 중앙선의 선형이 다르며 교차로 중심에서 보행자 동선이 너무 멀어, 무단황단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밖에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도로구조가 협소한 서남대-광치동 구간은 선형개량을 통해 확장,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 대한 안전과 편익을 제공, 교통사고 민원을 최소화 시킨다는것.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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