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 한미 친선의 밤 행사
군산교육청, 한미 친선의 밤 행사
  • 정준모
  • 승인 2007.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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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관내 영어 담당 교사와 미 공군기지 소속 원어민 영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 인사 1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우의를 다진 ‘한미 친선의 밤 행사’가 4일 군산시 나운동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산교육청이 역점을 갖고 추진중인 ‘미 공군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미군 장병 군무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에게 감사장과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미군 봉사자들은 매월 첫·셋·다섯째 주 토요일 47개 초교와 3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발음을 교정해주거나 적절한 어휘사용 조언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학습의욕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 공군기지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원어민자원봉사자 영어 교육으로 군산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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