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문동신)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영진)4일 하반기 노사간담회를 갖고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 논의를 비롯해 지난 6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추진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문 시장은 “근무조건과 직원 후생복지 증진 등에 필요한 사안은 노조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추진하겠다”며 “ 향후 노사가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노사간 단체협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를 바라며, 건전한 노동운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노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