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시범마을 평가는 재난·재해 예상지역에 선정된 마을의 민방위계획 및 시설장비 확보 실태, 교육훈련 등 총 7개 분야 18개 항목의 종합점검과 분석을 실시한 것이다.
무주군 상길마을은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과 ▲재난·재해예방 구축 ▲재해유형에 따른 장비 확보 ▲주민들의 훈련참여도 ▲훈련장비 동원 ▲교육훈련 운영결과 보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14개 시범마을 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단체장과 부단체장, 그리고 유관기관장들의 관심 및 참여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민방위담당은 “무주군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민방위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단체장을 중심으로 행정과 주민이 체계적인 지원과 협조체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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