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중계석)임실군의회 정례회
(의회중계석)임실군의회 정례회
  • 박영기
  • 승인 2007.12.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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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는 제175회 정례회를 통해 산업유통과와 문화관광과, 환경위생사업소, 건설과, 농업기술센타를 상대로 심도있는 질의를 벌였다.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홍식 의원= 지역 인구늘리기 정책 일환으로 시행중인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군에서 신청자를 접수한 후 일괄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소요 기간이 길어져 1년여까지 걸리는 사례가 발생해 신청하면서 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문 의원은 오수의견공원 사업이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수 있음에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나 재원확보 대책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졸속행정이라며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질타했다.

▲문영두 의원= 정보화시대를 맞아 인터넷 홍보는 필수적인 사항인데 군에서 주최하는 지역축제와 관련된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향후 지역축제 홍보를 축제팀이나 기획사에 미루지 말고 해당과에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남 의원= 저온 저장고 시설과 같은 소규모 농업부설 시설도 축사 신축과 같이 농지전용신고를 생략하여 농기에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정책 건의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상초 의원= 각종 보조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일부 특정인에게 많은 수혜가 부여됨으로써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농가들이 두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준 의원= 청웅, 강진, 덕치는 다슬기 채취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지역에서 다슬기 채취 어업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행정지도를 통해 주민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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