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으로 신화 멤버가 아닌 김동완이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김동완이 11일 오후 7시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스텔라 볼에서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일본에서의 첫번째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류스타대열에 합류한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동완은 직접 대화하며, 일상적인 김동완의 모습과 평소 들려주지 않은 음악을 준비해 불러주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신화의 멤버 에릭의 깜짝 축하 방문도 있을 예정이어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동안 김동완은 직접 자신의 일본 공식 팬사이트(www.kimdongwan-jp.com)를 통해 "솔로 팬미팅을 엽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이번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꾸밀예정이니 많이 와 주세요. 꼭!"이라고 일본 팬들과의 만남에 설레임과 기대심을 표현한 메시지를 전한바 있다. 한편 김동완은 그룹 신화의 '윈터스토리 2007' 발매 기념을 위해 6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8일과 9일 사이타마, 그리고 15일 중국 상하이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또한 내년 2월, 일본에서 KBS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 DVD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김동완의 일본 활동에 청신호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