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회장에 김경호 국민일보 기자 당선
기협회장에 김경호 국민일보 기자 당선
  • 이방희
  • 승인 2007.1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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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자협회 제41대 회장에 국민일보 뉴미디어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경호(48)기자가 당선됐다.

한국기협은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42대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제41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회장 선출 선거에서는 국민일보의 김 후보와 KBS의 박상범 후보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며 김 후보가 147표를 얻어 106표에 그친 박 후보를 제치고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83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제주MBC 보도국 기자, 국민일보 정치·경제·사회·국제부를 거쳐 지난 2004년 뉴미디어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협 국민일보지회장, 언론연구소장,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지난해 신문기업의 디지털화에 따른 공급사슬체계 전환에 관한 연구로 서강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형진기자 hj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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