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전북선대위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신당 전북선대위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 박기홍
  • 승인 2007.12.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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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정세균의원 추가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장영달(전주완산 갑), 정세균(무주·진안·장수·임실) 의원을 전북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하였다. 이로써 신당 전북선대위는 기존의 정균환·이강래·이은영 3인 공동위원장 체제에서 5인의 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됐다. 공동위원장단은 이날 또 논의를 통해 김원기 전 국회의장(중앙당 최고고문)을 제외한 도내 의원 8명을 선대위 상임본부장으로 위촉해 선대위를 강화하고, 선대위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나가기로 하였다.

장 의원은 재야 출신으로 국회국방위원장, 우리당 원내대표를 거친 중진의원이고, 정 의원은 당 원내대표와 의장 그리고 산자부장관을 지낸 정책통이어서 전북선대위 위상이 높아지고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장영달 의원은 “전북도민의 염원인 민주개혁세력의 재집권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전북의 아들인 정동영 후보 당선을 위해 도민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세균 의원도 “남북공동체 건설과 남북이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 중소기업이 활로를 찾을 수 있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정당과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과 정동영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당 고창 선거대책본부는 3일 오전 10시 고창터미널 옆 금강산 빌딩내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창지역 세몰이에 나섰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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