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에 따르면 지난 2일 전주서곡중, 서전주중, 전주서중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른 결과 임용인원 31개 과목 180명 모집에 총 2천981명이 지원,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2천198명으로 평균 경쟁률 16.6대 1을 기록했다. 응시율이 73.7%인 것.
과목별로 보면, 한문 과목의 경우 1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했으나 46명이 시험에 응시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최고치를 보였다. 또 일반사회 과목(모집인원 1명)의 경우 32대 1, 디자인·공예(1명) 27대 1, 수학(12명) 22.8대 1, 미술(2) 21.5대 1, 국어(22명) 20.4대 1, 역사(2) 18.5대 1, 중국어(3)와 식물자원·조경(2) 18대 1, 영어(24명)는 11.3대 1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체육(특기·1명)과목에는 단 한 명만 응시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제 1차 시험 합격자발표는 2008년 1월 7일(월) 도교육청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성천기자 schan@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