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어과창의적사고력연구회(회장 김창환 전주북초등학교장)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가 개발한 언어 능력 프로그램 적용 실증 공개수업 연구로서 말하기·듣기 영역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읽기 영역의 경우 이윤선 교사(남원 교룡초등)가, 쓰기 영역은 권영지 교사가 각각 실시했다.
이날 공개 수업연구에 이어 한국교원대 김도남 교수(한국 교원대)와 한명숙 교수(공주교대), 이창근 교수(전주교대) 등이 참여해 수업분석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언어능력 프로그램은 국어과에서 이해·표현 능력 신장을 위해 말하기와 듣기·읽기·쓰기 영역에서 도전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국어적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그 요인을 과제(Task)요인, 개인(Person)요인, 산출(Product)요인, 환경(Environment)요인 등으로 구분하고 그 하위 요소를 제시하여 국어과에서의 언어능력을 신장 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창환 회장은 “언어 능력 프로그램은 국어과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에서 학생들의 유창성과 독창성·정교성·융통성 및 상상력을 신장시켜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언어 특수 영역에서 뛰어난 언어 영재 학생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다”고 강조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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