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119 긴급자원봉사단' 발대식
'익산 119 긴급자원봉사단' 발대식
  • 김한진
  • 승인 2007.11.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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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디라도 출동하는 시민 ‘익산 119 긴급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달 30일 오후 4시 영등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익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하림, 전북은행, SK 전북에너지서비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농협익산군산 축협, 소방행정동우회, 시민봉사단 등 9개 기관 및 기업봉사단이 협약을 체결했다.

‘119 긴급자원봉사단’은 사회적으로 또는 긴급하게 어려운 사람을 도울 일이 있거나, 각종 수해복구, 폭설피해 등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위급상황을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봉사단이다.

각 기관 및 단체, 일반 시민, 의료인들로 구성된 119 봉사단은 앞으로 상·하반기 재난, 재해, 응급구조 교육 등을 받고 지역의 재난·재해·수해·화재 등 비상사태에 인명구조와 의료봉사, 급수봉사, 교통봉사 등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국가와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시민운동”이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창단되는 ‘119긴급자원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9 긴급자원봉사단에 활동하기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소정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자원봉사종합센터(☎837-1365)에 제출하면 된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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