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장기발전구상 윤곽 드러나
익산시 중장기발전구상 윤곽 드러나
  • 김한진
  • 승인 2007.11.3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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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발전구상 및 역세권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익산시 미래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담긴 중장기발전구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시와 대한주택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익산시 중장기발전구상 및 역세권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관련 최종보고회가 지난 30일 오후 주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일본방문 일정을 마치고 29일 귀국한 이한수 시장과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 한병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해왔던 그동안의 용역진행 과정과 최종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에는 익산시 지역종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KTX익산역 활용을 위한 역세권개발사업과 자족형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웅포 자연환경을 활용한 웅포 휴양리조트 조성사업, 인공 숲 조성 등으로 만남과 어울림을 주제로 하는 세계화단지 조성사업 등 10여 가지 사업이 발표됐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주공의 많은 투자와 참여를 위해 박세흠 사장에게 앞으로 포괄적이고 진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시는 용역 결과를 분석해 시행 가능한 사업을 선별하고 단계적인 시행방안 및 규모 등을 대한주택공사와 협의해 지역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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