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월성초등, 아름다운 교육상 최우수상
김제월성초등, 아름다운 교육상 최우수상
  • 조원영
  • 승인 2007.11.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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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07 아름다운 교육상’에 김제 월성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학교란 교육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학교의 교육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해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가꾸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져 스스로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월성초등학교는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며 작지만 아름다운 학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학교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생이 28명인 월성초등학교는 열약한 농촌 환경 속에서도 전교사가 하나가 되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학교로 주어진 교육 여건에서 학교 공간을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으로 조성해 인성교육을 중심으로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월성초교는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의 공원화와 필드 플라워, 채소 학습원 등을 조성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들꽃과 함께 피어나던 날, 들꽃 탐사 체험, 자연의 보석축제 등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한자와 함께 배우는 사자소학 고사성어’를 학년별 수준에 맞게 개발 전 학생에게 배부하고 연간지도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을 지도 한자 능력 향상과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게 하고 있다.

특히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학교, 푸른 꿈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내 고장 사랑 체험학습, 나눔을 함께하는 고운 마음 체험학습, 다 함께하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같은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은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친화적인 인성, 봉사적인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고장을 사랑하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이 함양됐다는 평가다.

김제= 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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