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건교부장관으로부터 제17회 교통봉사상을 수상한 농촌관광과 권숙이(34. 지방행정 7급)씨.
지난 2005년부터 군 교통행정업무를 담당한 권씨는 최근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이 악화한 농어촌 버스에 대한 손실액 지원 및 서비스 개선지도로 관내를 운행하는 임순여객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전북도 대중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여에 기여했다.
또한 교통안전시설물 154개소를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및 자동차 관련 위반행위 홍보에 나섰으며 지난해부터는 전주지검 특별사법경찰관리로 지명돼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143명에 444건에 대해 80%의 검거 성과를 거뒀다.
순창이 고향인 권씨는 공직생활중 지난해 초당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학구파로 지난해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김철성씨와 부부 공무원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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