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지난 30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월동준비 시설을 설치해주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는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구산마을에 사시는 엄재흠(76세) 씨 와 김평녀(71세)씨 댁을 찾아 월동준비 시설(보온막 설치, 감 따기, 집안정리 등)을 설치해 주며, 지역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저소득 불우세대 밑반찬배달, 농어촌일손돕기, 독거노인 방문 대청소 등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눠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