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는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구천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난사건 등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군청, 무주리조트,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주서는 전년도 스키장 주변 도난사건 및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특별방범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사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무주를 찾는 관광객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천동일원에 대해 순찰차량과 인원을 보강하고 관광객이 많은 주말, 휴일 등에는 경찰관을 고정배치와 함께 스키장 슬로프 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병원후송 및 사고원인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리조트와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박관배 무주서장은 “무주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다시 찾고 싶은 무주가 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