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시설 개관
고창군종합사회복지시설 개관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7.1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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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종합사회복지시설이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시설이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민복지증진을 위해 고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이 시설은 총 사업비 56억7천300만원을 투입, 고창읍 율계리18,120㎡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2,868㎡), 별동으로 노인복지센터(314㎡) 등 3가지 복지시설을 갖춘 다목적시설로 건립됐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은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목욕탕, 노래방, 컴퓨터교실, 공부방, 공동작업장, 서예실, 대강당, 식당 등을 구비해 고창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33인승 대형버스가 운행된다.

중국어,영어 등 교양교육, 노래교실,풍수지리 등 문화교실, 다도,웰빙음식,스포츠댄스,재즈댄스 등 취미교실 등은 월 1만원, 기타 도서관, 노래방, 체력단련실, 탁구, 바둑, 장기, 당구 등의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복지센터는 60세 이상 중풍,치매 등 경증질환자들을 주간(8:45∼17:30)동안 보호하고 재활을 돕는 시설로 사무실과 주간보호실, 샤워실, 식당, 방 등을 갖추고 재활 및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29일 개관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장세영 고창군의회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정균환 통합신당 최고위원, 전북도 심정연 복지여성국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본사 주지인 법만스님을 비롯해 사암회,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지도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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