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설명
이건식 김제시장,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설명
  • 조원영
  • 승인 2007.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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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은 29일 제116회 김제시의회 정례회에서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김제를 21C 환 황해권의 농생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내년도 시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평선 총체보리 한우산업 특구 지정, 전국 최초의 농촌 독거노인 공동 주거시설인 ‘그룹-홈’ 정착,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 및 기금 조성, 지평선축제 성공 개최, 동헌·내아 사적 지정, 제2기 신활력사업 선정, 100만 평 지방산업단지 착실 추진과 태권도 전국대회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21C 환 황해권의 농생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새해에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FTA 파고를 극복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주민 소득원 창출을 위한 특화된 관광산업 발굴 등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3대 핵심과제 실현을 위해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으로 감동시정 구현, 친환경 첨단농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역동적인 균형개발, 특색있고 살기좋은 환경친화형 도시기반 확충,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맞춤형 복지실현, 테마가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시정의 6대 역점과제로 정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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