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철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진압을 위해 ‘소외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소화기 기증센터’를 운영한다.

익산소방서는 원광대에서 소화기 50대를 기증받는 등 현재까지 관내 각종 단체 및 협회로부터 300여대의 소화기를 기증받아 매달 정기적으로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기증문화도 장착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화기 기증센터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과 유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