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현 군산역과 인근 철도 철거 촉구
군산상의, 현 군산역과 인근 철도 철거 촉구
  • 정준모
  • 승인 2007.11.28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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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군산시 내흥동 군산 신역사 시대를 앞두고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가 현 군산역과 인근 철도 노선의 조기 철거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상의는 28일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에 보낸 건의문에서 “현재의 군산역사와 철도노선이 철거되지 않고 화물운송역으로 존치될 경우 도시미관 및 개발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조속한 철거를 촉구했다.

상의는 또 “군장산단 기업유치를 비롯해 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으로 군산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도심 중심부에 군산역사와 철도노선이 자리하고 있어 지역간 소통저해 및 균형발전 저해요인이 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군산역 주변의 철도부지가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및 도심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흥동 신역으로 이전과 동시에 즉각 철거 후 개발될 수 있도록 철도공사를 비롯한 건교부 등은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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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07-11-29 16:57:00
너무나 상식적이며 지당한 주장인 것을 이제야 읽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