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 손길 새소망, 사회적 기업 선정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 사회적 기업 선정
  • 김한진
  • 승인 2007.11.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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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후원하고 있는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이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내년 1월부터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전북도에서는 익산시와 고창군 두 곳이 선정됐다.

노동부는 사회적 기업에 내년부터 인건비(참여자 월 78만8000원, 전문인력 월120만원) 및 사업주 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과 법인세?소득세 감면, 시설비 및 융자지원(1개 기관당 1,500만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사랑의 손길에는 5년간 40억이 지원될 예정으로 내년에는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층 70명이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됐다.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 관계자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중증 재가장애인 보호서비스와 다양하고 전문적인 장애인재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이번 사회적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복지행정 만족도시에 맞는 보다 질 높은 재가 장애인재활교육 확대와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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