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 교육은 최점숙(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교수를 초청, 거동불편(능) 환자와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자에 대한 ‘돌봄이란?’ 주제로 자원봉사 방법과 치매환자 간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담당 간호사가 각 마을을 방문하여 관절염,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 노인성 질환을 8주간이나 특별 관리하며 간단한 자가 치료나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수혜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노인 인구비율이 33.8%로 전국1위이고, 또한 이분들 중 약 80%가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방문건강관리 및 노인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장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이 자원봉사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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