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맞춤형 건강관리 봉사자 교육
임실군 맞춤형 건강관리 봉사자 교육
  • 박영기
  • 승인 2007.11.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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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8일 관내 장애자 및 거동불편(능) 환자와 독거노인 돌보미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이란?’ 주제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 교육을 임실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 교육은 최점숙(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교수를 초청, 거동불편(능) 환자와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자에 대한 ‘돌봄이란?’ 주제로 자원봉사 방법과 치매환자 간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담당 간호사가 각 마을을 방문하여 관절염,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 노인성 질환을 8주간이나 특별 관리하며 간단한 자가 치료나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수혜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노인 인구비율이 33.8%로 전국1위이고, 또한 이분들 중 약 80%가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방문건강관리 및 노인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장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이 자원봉사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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