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익산 재즈 페스티벌 오는 30일 개최
제6회 익산 재즈 페스티벌 오는 30일 개최
  • 최영규
  • 승인 2007.1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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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재즈문화연구회(회장 민병하 원광대 대외협력팀장)가 오는 30일 오후 6시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제6회 익산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KBS관현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색소폰 연주가 정성조 교수가 리드하는 5중주(Quintet)와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재즈보컬 김지영, 노을 등이 출연해 재즈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예술대학 빅밴드를 이끄는 정성조 교수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재즈 유학을 마쳤으며, 아시아 최고의 색소폰 연주가로서 우리나라 재즈발전의 산 증인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6번째 재즈 페스티벌을 준비한 민병하 회장은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민요와 대중가요를 재즈로 편곡한 방아타령, 애수의 소야곡 등이 선보여 우리 정서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재즈음악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전북재즈문화연구회는 지난 10여년간 수십차례의 재즈공연을 통해 호남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재즈 불모지인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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