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 자체예산을 확보해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이번 농민대학을 운영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자기혁신 및 리더쉽 개발, 조직관리능력 배양, 지역가치 발견과 자원 활용, 사업기획능력 배양, 지속가능한 지역 가꾸기, 미래비전 구상 등을 습득했다.
특히 우수 졸업생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가 추진하는 농촌개발사업과 농립사업에 대해 정책 지원 및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민봉한 부시장은 “농민대학 수료생들이 농촌지역에서 유능한 지역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민대학을 통해 농촌지역개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국·도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농민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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