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는 지난달 개최된 ‘진안고원축제 및 제45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커피, 율무차, 녹차 등 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진안읍에 기탁했다.
정옥주 새마을부녀회장은 “군민과 공직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수익금을 이렇게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희 읍장은 “부녀회의 이런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기탁하신 성금으로 숨어있는 불우이웃을 찾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녀회에서는 면내 64개 마을의 불우이웃에게 해마다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장철에는 손수 김장김치를 배달하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불우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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