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 오정해, 낭트영화제 여우주연상
'천년학' 오정해, 낭트영화제 여우주연상
  • 박공숙
  • 승인 2007.11.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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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천년학’의 오정해가 프랑스 낭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천년학’의 오정해가 프랑스 낭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천년학’의 제작사 KINO2는 “27일 폐막한 낭트 국제영화제에서 오정해가 여우주연상에 뽑혔다는 연락이 왔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 영화제에서는 1988년 ‘씨받이’(감독 임권택)의 강수연, 1990년 ‘그들도 우리처럼’(박광수)의 심혜진, 1994년 ‘장미빛 인생’(김홍준)의 최명길이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오정해는 ‘서편제’에 이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에서도 눈이 먼 소리꾼 송화 역을 연기했다. 폐막식에서는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은 오정해를 대신해 현지에 간 동호 아내 역의 오승은이 대리 수상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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