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주택학회(건설교통부 주관)에서 발표하는 ‘2007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평가’와 관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주거복지 수준을 비롯 지방정부 노력, 지자체사업 성과 등 3개 부문 35개 지표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주거복지 행정을 펼쳐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공급 10개년 계획수립과 영구임대주택 환경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공동주택 단지 꽃나무 식재를 지원하는 미관조성사업, 공공주택지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밑거름으로 기존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른 시상식은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시는 대통령상을 받게 된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