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9월 남원교육청으로부터 ‘통일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원초등학교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 개발을 비롯 외국어, 교과학습, 인성, 평생교육 부분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공연한 작품들은 댄스스포츠, 태권무, 영어노래, 일본어 노래, 사물놀이, 민요, 한국화와 전시작품으로 방과후 교실에서 연습한 작품과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만든 작품과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활동 결과물이 발표돼 교육관련 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올 9월 교육부 지정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에 선정된 서원초등학교는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거점역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서기진 교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미래를 꿈 꿀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리 교사들의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